'커리어 하이' 몬스타엑스, 극장 점령도 시동

가요계를 넘어 영화계 활기까지 북돋을 수 있을까.

'MONSTA X : THE DREAMING('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이 8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을 앞둔 가운데, 6일 CGV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최근 미니 10집 ‘No Limit(노 리밋)’을 발매한 몬스타엑스는 타이틀 ‘Rush Hour’ 활동으로 음악방송 5관왕을 휩쓸고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활동 7년 차에 커리어 하이를 찍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컴백 후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연일 1위를 이어간 것은 물론이고,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 ‘Rush Hour’로 실시간 3위, 주간 10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았다.

계단식 성장을 이루며 매 번 새로운 결과물을 내놓았던 몬스타엑스 답게 영화 'MONSTA X : THE DREAMING' 또한 예매점유율 48.7%로 CGV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점유율 22.5%(1만4716명)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은 물론, 멤버별 독점 인터뷰를 비롯해 미국 활동기, 팬들을 위한 스페셜 콘서트 무대 영상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주목받고 있는 'MONSTA X : THE DREAMING'는 침체된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8일부터 전국 CGV 극장에서 개봉하는 'MONSTA X : THE DREAMING'은 ScreenX 상영관부터 4DX관, 그리고 ScreenX와 4DX 기능을 모두 탑재한 4DX Screen관 등 특별관 개봉도 확정돼 콘서트 못지 않은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의 진솔한 이야기와 미공개 신곡 무대, 히트곡 스페셜 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MONSTA X : THE DREAMING'은 8일부터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