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핑크 음료' 인기에 긴급 항공기까지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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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겨울철 대세 음료로 떠올랐다.
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의 누적 판매량은 9일 만에 100만 잔을 돌파했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현재 스타벅스 방문 고객 10명 중 1명이 주문하는 등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연말의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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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대란에 원부재료 부족..긴급 항공 운송
[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겨울철 대세 음료로 떠올랐다.
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의 누적 판매량은 9일 만에 100만 잔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출시 음료 중 최단 기간이다. 기존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음료는 '캐모마일 릴렉서'로, 25일 만에 100만 잔이 팔렸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기존 음료에 유스베리 티를 추가하고, 리치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7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사내 평가에서 역대 음료 중 만점에 가까운 최우수 점수를 받아 메뉴로 탄생했다.
높은 인기에 일부 매장에서는 당일 입고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의 원부재료가 빠르게 소진돼 점심 시간대 직후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현재 긴급 항공 운송을 통해 일부 원부재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지만 이달 중순부터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오는 31일 이전 조기 품절도 예상된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현재 스타벅스 방문 고객 10명 중 1명이 주문하는 등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연말의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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