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앞장

2021. 12. 6.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OP33 유치를 꿈꾸는 전남 여수시가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주간' 행사에 적극 앞장선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1주년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생활 실천 확산 나서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COP33 유치를 꿈꾸는 전남 여수시가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주간’ 행사에 적극 앞장선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1주년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여수시는 이번 탄소중립 주간동안 공공기관의 선도적 참여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1건당 이산화탄소 4g 감소) 및 탄소중립 주간 내 대중교통 한 번 이상 이용하기(휘발유 1L 절약 시 2.18kg, 경유 1L 절약 시 2.60kg 온실가스 감소)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 및 온맵시 입기 캠페인을 펼치며, 충무공의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 캠페인을 통해 역사교육을 하며 해안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부문 토론회’가 8일 오후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리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여수 만들기’ 시민 토론회가 10일 여수 YM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생활 실천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