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드담 드 파리' 서울 공연 성료..유료 객석점유율 9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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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3주간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문학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30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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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3주간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번 공연은 3주간의 공연 기간 동안 유료 객석 점유율 9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문학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라들 향한 노트르담 성당 종지기 꼽추 콰지모도, 욕망에 사로잡힌 성당 대주교 프롤로,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근위 대장 페뷔스 등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욕망과 사랑을 다뤘다.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 당시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 성 스루(Sung-through) 형식과 웅장한 무대,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 등으로 관객에게 어필했다.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단 기간 최다 관객 입장의 기록을 세우고 이듬해 그 기록을 자체 갱신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감동의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30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2022년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계속해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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