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렌터카 시장 진출..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협약

강나훔 2021. 12.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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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렌터카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렌터카사업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렌터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중소사업자들의 렌터카를 활용, 서비스를 중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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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렌터카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렌터카 플랫폼 중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렌터카사업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렌터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중소사업자들의 렌터카를 활용, 서비스를 중개한다. 관련 서비스는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플랫폼 중개서비스 가격 및 품질의 표준화를 구축하고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상생 모델을 발굴하는 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요금, 수수료 등 중소사업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객이 플랫폼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든 손쉽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차량 대여가 가능토록 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수리비 과다청구 등의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렌터카 사업자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렌터카 사업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며 "렌터카 사업자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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