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손흥민, 몰표 받으며 '킹'됐다
강혜준 2021. 12. 6. 13:04
[일간스포츠 강혜준]
손흥민(29·토트넘)이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또 한 번 ‘킹’이 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5위(승점 25)에 자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끌었다. 전반 10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2분에 쐐기골로 3-0을 만들었다. 리그 6호 골이자 올 시즌 7호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포트와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진행되는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총 2만2596명이 참여한 이 투표에서 78.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경기 내내 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강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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