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성폭력 임신' 조동연 강간범 밝히는 데 인생 바치겠다"

황기현 2021. 12. 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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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가 "앞으로 조동연 님 강간범이 누군지 밝히는 데 인생을 바치기로 작심했다"고 비꼬았다.

강 변호사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도대체 가세연을 얼마나 바보로 알면 이런 입장문을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이름으로 내고 있는지"라며 이같이 전했다.

강 변호사가 소속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혼외자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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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가 "앞으로 조동연 님 강간범이 누군지 밝히는 데 인생을 바치기로 작심했다"고 비꼬았다.


강 변호사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도대체 가세연을 얼마나 바보로 알면 이런 입장문을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이름으로 내고 있는지"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게 사실이면 여성들은, 특히 외고 출신 육사 60기 여성 대위는 앞으로 강간을 당하고도 분위기 때문에 신고조차 못 하는 수동적 인격체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가 소속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혼외자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곳이다.


의혹이 커지자 조 전 위원장은 3일 자진 사퇴했다.


이후 조 전 위원장은 변호사를 통해 "2010년 8월경 제삼자의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라는 입장을 냈다.


당시 그는 "폐쇄적인 군 내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해 외부에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라며 "당시 조 전 위원장의 혼인 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난 상태였기에 차마 배 속에 있는 생명을 죽일 수는 없다는 종교적 신념으로 홀로 책임을 지고 양육하려는 마음으로 출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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