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당은 김종인·현장은 이준석·선거는 김건희가 접수"

송오미 2021. 12. 6.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찾아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다.

고민정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접수했고, 현장은 이준석 대표가 접수했고, 선거는 부인 김건희 씨가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박근혜처럼 허수아비 안 되려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위 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찾아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다.


고민정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접수했고, 현장은 이준석 대표가 접수했고, 선거는 부인 김건희 씨가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후보에게서 느끼는 국민의 감정은 자신을 믿고 써준 정부에 대한 배신, 검사 때처럼 누구든 잡아 가두려고만 하는 분노, 외교·노동·청년·여성 전 분야에 대한 무식, 게다가 온갖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무능"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박근혜 씨처럼 누군가의 허수아비 신세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스스로 떨쳐 일어나는 수밖에 없다"며 "누가 자신을 이용하고 누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지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디 김종인의 윤석열, 이준석의 윤석열, 김건희의 윤석열이 아닌 윤석열 이름 석 자로 나서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