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최우식→노정의 밝힌 관전 포인트 #청춘 #로코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청춘들의 성장 연애담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측은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완성한 눈부신 청춘 라인업에 박진주, 조복래, 안동구, 전혜원, 박원상, 서정연 등 웃음과 공감을 배가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신스틸러’ 군단이 가세했다. 여기에 신예 김윤진 감독과 이나은 작가의 의기투합은 감각적이고 재기발랄한 ‘청춘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3년 만에 재회한 최우식, 김다미가 빚어낼 케미스트리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두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푸르렀던 시간을 함께 보내고 헤어진 애증의 연인으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최우식은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으로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인물’을 꼽은 최우식은 “‘최웅’이라는 남자와 ‘국연수’라는 여자가 지나는 청춘의 순간들을 엿보고 들을 수 있는 드라마다. 각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집중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계절에 어우러지는 감성과 재미가 있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그 해 우리는’이 여러분께 잠시나마 힐링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다미는 쉼 없이 달리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로 청춘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공감 캐릭터를 입고 돌아온다. 김다미는 “풋풋한 시절부터 헤어진 이후까지 일어나는 현실적인 감정들을 보여준다.또 각각 인물들의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볼 때, 새로운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해 우리는’만의 차별점을 짚었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나오는 드라마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공감하고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되실 것”이라며 “1회에는 ‘최웅’, ‘국연수’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나온다. 두 인물의 과거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현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 작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한 김성철은 인생을 관찰자 시점으로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을 맡아 열연한다.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들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최웅’과 ‘국연수’의 학창 시절 귀여운 모습부터 성인이 된 후 어떻게 다시 만나는지, 그리고 제가 맡은 ‘김지웅’은 어떤 역할일지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시작과 더불어 ‘김지웅’이 왜 관찰자 시점으로 다큐멘터리를 찍게 되는지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성철은 “무더운 여름부터 추워진 겨울까지 여러분께 설렘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한 만큼,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꼭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노정의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그 해 우리는’은 그 자체로 특별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노정의는 “굉장히 설레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계속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다. 저 역시 대본을 보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다려졌다”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1회는 청량하고 순수하며, 사랑스러움이 가득 차 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다. 편한 마음으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좋은 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12월 6일 첫 방송,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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