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AVER·카카오, 장중 2%대 하락세

문형민 2021. 12. 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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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와 카카오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는 오미크론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 매도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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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NAVER와 카카오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는 오미크론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 매도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2.36%) 내린 39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2%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2.02%) 하락한 12만 1천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재 개인이 494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억원, 238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성장주와 암호화폐 시장 급락 여진을 소화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불확실성, 헝다그룹 디폴트 불안 재부각,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 경계심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지정학적 긴장 등 대내외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우려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간밤 팬데믹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왔던 일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지난주 나스닥이 한때 3% 가까이 하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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