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은 고급 한식 레스토랑 어때? 한식러 들을 위한 맛집 4
2021. 12. 6. 09:30
연말에 누구와 가도 좋은 곳이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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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어봐도 맛집, 도슬박
볏짚으로 분위기를 낸 인테리어만 봐도 알 수 있는 맛집의 기운. 도슬박은 도정한 지 15일 이내의 좋은 품질의 쌀로 밥을 짓는 다이닝이다. 모던한 분위기의 쇼윈도는 물론, 바에서 셰프가 요리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재미까지 있는 도슬박. 바다를 그대로 담은 성게, 연어알, 관자, 참치 등 모둠회인 ‘바다담다’는 도슬박의 시그너처 디너메뉴. 꼭 빼놓지 않는 투톱 메뉴로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장어와 계란’이 있다. 잔술로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은 물론, 다양한 탁주, 청주, 증류주를 보유하고 있어 어울리는 주류를 골라 먹는 재미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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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진심인 타파스 코스, 코타바이 뎐
‘뎐’에서 시작한 코타바이 뎐은 정말 술에 진심인 한식 타파스 바.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이들이라면, 한식 타파스만큼 매력적인 곳은 없을 터. 테이스팅 코스로 구성된 이곳은 특히 술을 부르는 메뉴들이 많다. 보석함에서 영롱히 빛나는 식전 음식과 시그너처 라고도 불리는 김밥, 메인은 물론 마지막 식사로 제공되는 솥밥까지 빼놓을 메뉴가 없다고.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주종이 있지만 새로운 전통주에도 도전해 볼 것. 전국을 돌아 맛본 전통주를 선별해 한식에 어울리는 메뉴들과 페어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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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한식 맡김차림, 뜻한바
잠실에서 맡김차림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한식 코스 주점 ‘뜻한바’. 일식을 기반으로 한 한식 다이닝이기 때문에 정갈한 서비스와 차림새가 특징. 6가지 메뉴가 나오는 겨울 코스메뉴는 가성비 넘친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든든하다. 특히 메인인 살치살 구이는 두툼한 두께는 물론이고 향긋한 솔잎 향이 기분 좋게 후각을 자극한다. 주류 주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 와인, 사케 등의 주류 라인이 풍성해 고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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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로 다양하게 즐기는, 어물전 청
한식 그중에서도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음식을 보면 없던 입맛도 돌아오는 사람이라면 반가울 어물전 청. 특히 새로 문을 연 잠실점은 차분한 톤의 인테리어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선한 해산물로 풀어낸 한식 맡김차림 코스는 어물전 청의 대표 메뉴. 맡김차림 코스에 나오는 ‘아귀 간 아이스크림’은 보는 순간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시그너처다. 녹진한 맛의 아귀 간을 아이스크림처럼 올려 바삭한 식감과 새로운 조화를 이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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