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코로나 진단키트, 오미크론 변이 검출 가능"

유현석 2021. 12. 6.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 항원 진단 제품이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검출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오미크론을 포함,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함을 확인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은CareStartTM COVID-19 Antigen test 및 CareStartTM COVID-19 Home test로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 항원 진단 제품이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검출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가 최근에 시행한 인-실리코’(in-silico) 분석 결과,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재조합 항원(Recombinant antigen)을 이용한 항원-항체 시험을 추가로 시행했다. 오미크론을 포함,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함을 확인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은CareStartTM COVID-19 Antigen test 및 CareStartTM COVID-19 Home test로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 미국시장에서 소진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다각화 노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의 대표는 "미국 FDA 가 검증한 우리회사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밀려들어오는 수주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생산하여 시장의 신속한 납기 요구를 맟혀 나가는게 앞으로 단기적으로 풀아나가야 할 숙제"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 회사는 다수의 CMO 와 협상중이며 자체 내의 생산능력을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