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고려大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광호 2021. 12. 6.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은 고려대학교와 고려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핵심사업인 고려대 통합 에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고려대 교직원, 재학생, 교우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학내외 에서의 앱 결제 기능 활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려대 통합앱은 그간 별개로 운영됐던 모바일학생증, 학사관리, 학교시설 사용 예약 등의 기능이 하나의 앱에 담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이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나은행은 고려대학교와 고려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핵심사업인 고려대 통합 에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고려대 교직원, 재학생, 교우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학내외 에서의 앱 결제 기능 활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려대 통합앱은 그간 별개로 운영됐던 모바일학생증, 학사관리, 학교시설 사용 예약 등의 기능이 하나의 앱에 담길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바코드, QR코드 등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한 가칭 '쿠페이(KUPAY)'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학생식당, 학내복합기, 증명서 키오스크 결제 등 학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 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상점 결제 가능 ▲학교 측의 연구마일리지 ▲장학금 등의 지급 수단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앱 개발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로 2022년 신학기 적용을 목표로 현재 사용 중인 모바일 학생증 기반에 결제기능을 접목하고, 2단계로 2022년 8월 말까지 그 외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고 결제 사용처를 고려대의료원 까지 확대하는 방안으로 진행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통합앱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타 대학에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