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전시 최초 '행복영향평가제 '도입 본격화

한상욱 2021. 12. 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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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일 구청에서 대덕구행복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영향평가제 도입 및 행복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박정현 청장은 "행복은 객관적 개념이 아닌 주관적 가치 판단이기에 어떤 정책을 펼쳐야 주민이 행복할지를 정책수립 전에 평가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행복영향평가제 도입과 기본계획 추진이 행복도를 높여 주민 누구나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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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영향평가제 도입 및 행복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일 행복영향평가제 도입과 관련 "주민 누구나 더 행복할 수 있는 자치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일 구청에서 대덕구행복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영향평가제 도입 및 행복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영향평가제’는 정책이 주민 행복에 미치는 효과를 사전에 분석해 주민의 관점에서 정책 수립을 도모하는 것으로 주민 총행복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이다. 또, ‘행복기본계획’은 행복증진을 위한 전략목표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전략별 추진과제를 제시해 주민 행복을 체계적·장기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구는 그동안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대덕’을 구현하기 위해 2019년 주민행복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행복위원회 구성, 주민행복도 조사, 행복지표 개발 등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 최초로 구정에 맞는 행복영향평가제를 시행하고,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행복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행복은 객관적 개념이 아닌 주관적 가치 판단이기에 어떤 정책을 펼쳐야 주민이 행복할지를 정책수립 전에 평가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행복영향평가제 도입과 기본계획 추진이 행복도를 높여 주민 누구나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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