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더슨, 메츠 감독직 관심 없어..유력 인물은 벅 쇼월터
입력 2021. 12. 5. 09:47
커티스 그랜더슨(40)의 감독 선임 가능성이 작아졌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랜더슨이 뉴욕 메츠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그랜더슨은 최근 메츠의 신임 감독 후보로 거론돼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16년 동안 2057경기를 뛰며 타율 0.249, 344홈런 937타점 153도루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4년 동안 메츠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다.
헤이먼에 따르면 감독 후보 중 가장 유력한 인물은 벅 쇼월터다. 쇼월터는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이끈 명장. 통산 감독 승률은 0.506(1551승 1517패)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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