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 폭락하자..엘살바도르, 또 86억 저가 매수
홍수민 입력 2021. 12. 5. 08:38 수정 2021. 12. 5. 08:45
4일 비트코인이 한때 20% 폭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 엘살바도르가 저점 매수에 나섰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비트코인 150개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매수한 비트코인의 평단가는 개당 4만8670달러(약 5757만원)라고 말했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전날 5만6000달러(약 6624만원) 선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4만2000달러(약 4968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해 4만7000달러 안팎을 유지했다.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선택한 엘살바도르는 최근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마다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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