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의날기념 석남드림피플오아시스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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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에서 국민엔젤스앙상블과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입단을 원하는 장애인예술가들로 구성된 드림피플앙상블이 비대면 공연에서 실력을 보여줬다.
4일 인천 서구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국민일보 주관으로 펼쳐진 석남드림피플오아시스음악회에서 서구 오아시스사업을 통해 소현진 지휘자와 함께 10차례 클래식 연주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드림피플앙상블의 연주가 진행됐다.
소현진 지휘자도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강사단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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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에서 국민엔젤스앙상블과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입단을 원하는 장애인예술가들로 구성된 드림피플앙상블이 비대면 공연에서 실력을 보여줬다.
4일 인천 서구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국민일보 주관으로 펼쳐진 석남드림피플오아시스음악회에서 서구 오아시스사업을 통해 소현진 지휘자와 함께 10차례 클래식 연주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드림피플앙상블의 연주가 진행됐다. 소현진 지휘자도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강사단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이올린 백종빈, 첼로 한웅희씨 등이 내년 1월 위탁공모가 진행될 예정인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입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연주자는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문주 인간문화재와 제자 조재식씨의 학춤이 눈길을 끌었다. 이문주 인간문화재로부터 웃다리농악을 사사받은 평화도시타악퍼포먼스팀의 연주로 볼만했다.
가좌동 콘체르트아트하우스를 무대로 활동해온 플레인앙상블 세자매의 무대도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바이올린 연주자 고수민씨와 비올라 연주자 고재민씨는 시립장애인예술단이 본격활동하게되면 평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강사로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서는 서구 문화충전소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샌드아트작가양성학교에서 10차례 교육을 받은 박혜림, 신예지, 변근수, 백승희씨의 졸업작품도 발표됐다.
(사)꿈꾸는마을 관계자는 “광역단체 최초로 내년 1월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에 대한 장애인예술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인천시의회에서 예술단 단원들의 급여를 50만원 수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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