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전 '이것' 냄새 맡으면, 살 빼는 데 도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이어트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식습관이다.
식사 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없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
밥 먹기 전, 음식 냄새를 충분히 맡으면 식사량이 적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식습관이다. 평소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식욕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식사 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밥 먹기 전 물 마시기
영국버밍험대 연구팀이 국제비만학회에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밥 먹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식사 30분 전에 물을 0.5L가량 마시게 했고, 다른 그룹은 식사 전 배가 이미 부르다는 생각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배가 부르다는 생각을 한 후 식사했던 그룹은 12주간 평균 0.79kg를 감량했고, 물을 마신 후 식사했던 그룹은 4.30kg을 감량했다. 또한 물 0.5L를 마시면 마신 후 약 10분 동안 신진대사율이 30% 이상 증가해 몸이 열량을 쉽게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없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
◇애피타이저 먹기
한 끼 식사도 여러 코스를 거쳐 먹는 것이 좋다. 점심 먹기 전 수프 등의 애피타이저를 먹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약 20% 칼로리를 적게 섭취한다. 애피타이저 종류 중에서도 특히 채소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샐러드에 쓰이는 양상추나 브로콜리 등은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
◇밥 먹기 전 음식 냄새 맡기
밥 먹기 전, 음식 냄새를 충분히 맡으면 식사량이 적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연구팀은 식욕이 왕성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디저트를 먹기 전 계피, 바질, 로즈마리 등의 냄새를 맡게 했고, 다른 그룹은 특별한 과정 없이 디저트를 먹게 했다. 연구 결과, 계피·바질·로즈마리 등의 냄새를 맡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음식량을 5~10% 적게 섭취했다. 또한, 계피·바질·로즈마리 등의 음식 냄새를 맡은 후 식사하면 음식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단은 그대로 '먹는 순서'만 다르게… 살 빼는 쉬운 방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 빠진다? 식단 안 바꾸고 살 빼는 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국에 밥 말아 먹으면 살 더 찔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궁합 맞는 다이어트 식단… 연어에는 레몬, 고구마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의외로 간단한 '굶지 않고 살 빼는 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가짜 배고픔’ 다스리려면 밤에 ‘이것’ 하세요
- 상처 잘 안 낫고 결국엔 괴사까지… 다리에 잘 생기는 ‘이 질환’
- 콘택트렌즈 낀 채로 ‘이것’ 마신다면… 눈 건강 망가지는 중
- 헬스장에서 '노래' 틀어놓는 이유… 실제로 운동 효율 높여
- 여름에 특히 ‘뇌졸중’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