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영상 수출상담회' 열어 中企 수출 활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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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영상 수출상담회'가 활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온라인 영상 수출상담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바이어 등과 1357건의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원한 인천TP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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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코로나 펜데믹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영상 수출상담회'가 활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온라인 영상 수출상담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인천TP는 올해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과 중미 등의 바이어와 인천지역 기업을 잇는 온라인 상담회 2100여건을 주선, 결실을 얻고 있다.
중장비 부품을 제조하는 A사는 두바이 바이어와 상담 한 달만인 지난 10월 2만8900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최종 납기를 조율하고 있다.
방진·방음 설비를 제조하는 S사는 지난 6월 중미 영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결된 멕시코 바이어와 5000달러 수출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밖에 상당수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위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온라인 영상 수출상담회 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바이어 등과 1357건의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원한 인천TP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상담과 공장견학이 동시에 이뤄지는 다채널 상담회, 상대 국가에 제품 시연이 가능한 상담장 운영 등 온라인 상담의 한계를 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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