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품' 마음껏 먹어도 살 안 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2.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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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살 안 찌는 식품이 있을까? 다행히도 있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음료(보리차, 녹차, 홍차, 블랙커피 등), 채소류(상추, 양배추, 양상추, 오이, 배추, 샐러리, 당근 등) 버섯류,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우무 등), 곤약, 천사채 등을 추천했다.

달지 않은 토마토, 파프리카 같은 식품은 어떨까? 이들 식품도 먹는 양 대비 칼로리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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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먹어도 살 안 찌는 식품이 있을까? 다행히도 있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음료(보리차, 녹차, 홍차, 블랙커피 등), 채소류(상추, 양배추, 양상추, 오이, 배추, 샐러리, 당근 등) 버섯류,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우무 등), 곤약, 천사채 등을 추천했다. 이들 식품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과량을 먹어도 100kcal를 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어도 된다. 다만 채소에 드레싱을 뿌리거나, 커피에 설탕을 넣거나, 조미김을 마음껏 먹으면 안 된다. 칼로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달지 않은 토마토, 파프리카 같은 식품은 어떨까? 이들 식품도 먹는 양 대비 칼로리는 적다. 예를 들어, 방울 토마토의 경우 350g 섭취 기준 50kcal에 불과하다. 다만 단마토 같이 달달하게 개량된 토마토는 마음껏 먹어서는 안 된다. 토마토와 파프리카 모두 많이 먹으려고 해도 많이 '먹히질' 않는 식품이기도 하다. 귤은 3~4개 쉽게 까먹지만, 토마토나 파프리카는 주먹만한 것 한개를 먹기도 어렵다. 이런 식품들은 비교적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도 많이 주는 식품이므로, 비만하거나 당뇨병이 있다면 귤·포도·바나나 같이 칼로리나 당분이 높은 식품을 대신해서 먹으면 좋다.

그렇다고 이들 식품만 '편식'해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영양의 기본은 '균형'이기 때문이다. 수시로 먹는 습관도 피한다. 배고플 때 음식을 먹어야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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