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1년 서초형 보육정책 성과보고회" 개최
서초구는 3일 2021년 보육정책 성과와 오는 2022년 보육정책 방향을 공유해 서초의 보육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2021 서초형 보육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청 9층 교육장과 온라인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줌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보고회 현장에는 26개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원장, 국공립·민간·가정연합회장,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주민생활국장, 보육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는 서초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보고회는 ▶2021년 보육정책 추진 경과보고 ▶우수 활동사례 동영상 시청 ▶2022년 서초형 보육사업 추진계획 ▶2021년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운영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운영 성과로 서초구의 주요 보육정책인 서초 모범어린이집 운영, 하모니보육커뮤니티 사업,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2021년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운영 중 8개 권역의 우수 활동사례를 영상으로 함께 보며 권역별 특성이 잘 나타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동·공유·상생 활동 예시 등을 나누었다.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운영평가 대상에는 교사 학습공동체를 주제로 만든 ‘서초4동권역’(롯데캐슬킨더, 누리아미, 서초4동써밋1, 써밋2)이 선정됐다.
4개의 어린이집의 아동들이 숲놀이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을 주제로 만든 ‘방배1동권역’(방배1동초로꿈, 성분도, 대우효령)과 3개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오감놀이 활동을 주제로 만든 ‘반포2동권역’(반포퍼스티지하늘·솔마을, 늘푸른아이들)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초구는 2022년에는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서초 유아살리기 프로젝트, 서초 보육진흥단 운영,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내실화 및 전국 확대를 목표로 서초 보육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일남 여성보육과장은 “서초 모범어린이집, 하모니보육커뮤니티,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등 굵직한 보육사업이 서초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의 보육모델이 되고 있다”며 “오늘은 서초형 보육정책의 2021년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그간 활동을 돌아보고 더 보안하여 대한민국 보육정책을 이끌어나갈 서초의 보육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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