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3180명..하루 만에 동시간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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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18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4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수도권에서 228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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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180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였던 전날 2720명보다 460명이 증가한 수치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2224명이 추가로 확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4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수도권에서 228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89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선 1050명의 확진자가 나와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986명)과 인천(248명), 부산(194명), 충남(114명), 경남(103명) 등에선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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