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LGU+가 요청한 5G 주파수 추가 할당한다

양현주 2021. 12. 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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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LG유플러스가 요청한 3.5㎓ 대역 5G 주파수 20㎒를 추가 할당한다.

과기부는 지난 7월 LG유플러스로부터 추가 할당을 요청받은 3.5㎓ 대역 20㎒폭(3.40~3.42㎓) 주파수에 대해 할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LG유플러스 2세대 이동통신 20㎒폭 주파수는 사업폐업에 따라 재할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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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LG유플러스가 요청한 3.5㎓ 대역 5G 주파수 20㎒를 추가 할당한다.

과기부는 지난 7월 LG유플러스로부터 추가 할당을 요청받은 3.5㎓ 대역 20㎒폭(3.40~3.42㎓) 주파수에 대해 할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부는 경제·경영, 법률, 기술 및 정책 분야 전문가로 연구반을 구성해 올해 7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할당 가능 여부를 검토한 결과, 국민의 서비스 품질 개선, 전파자원 이용 효율성, 통신시장의 경쟁 환경에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해당 주파수는 기간통신사업자 누구나 할당을 받을 수 있으며 할당방식, 시기, 할당대가 등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연구반 논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다.

이날 과기부는 올해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290㎒폭)의 재할당을 완료했다. 이번 주파수 재할당은 지난해 11월 30일 발표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에서 정한 주파수 대역폭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올해 상반기 이용기간이 만료된 주파수는 115㎒폭 중 95㎒폭을 재할당했으며, 하반기 이용기간이 만료된 195㎒폭 주파수는 전체 대역폭을 재할당했다.

다만, LG유플러스 2세대 이동통신 20㎒폭 주파수는 사업폐업에 따라 재할당하지 않았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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