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군민과 소통의 장' 공감대화 성료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12.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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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소통·화합으로 행복한 구례'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한 군민공감대화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군민공감대화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자리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읍·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구례비전 성과와 과제를 보고하고 군민들이 군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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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화를 통해 144건의 건의사항 접수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소통·화합으로 행복한 구례’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한 군민공감대화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산동면을 시작해 하루 2개 읍면씩 군민공감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군민공감대화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자리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읍·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구례비전 성과와 과제를 보고하고 군민들이 군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를 비롯해 구례읍권역, 섬진강권역, 지리산온천권역, 화엄사권역의 4개권역 활성화 방안 등 구례를 발전시킬 여러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대화에서 총 144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김순호 군수는 해당 부서에 현장 확인을 통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

시급한 사안의 경우는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이번 공감대화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이 단절되어 있던 만큼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의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바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현장 확인 후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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