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숙원 담은 신청사 건립 '첫 삽 떴다'

박용주 2021. 12.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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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익산시 청사 신축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1970년 현재 부지에 청사가 들어선 지 50여년 만에 열린 공간 개념의 신청사로 들어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공사 착수를 알리는 기념비적인 날이다"며 "시민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인 청사'를 목표로 고품격 시청사가 들어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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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과 시의회 연결한 열린 공간 조성..2024년 11월 완공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익산시는 3일 오후 현 시청사 뒤편 주차장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기공식 무대 중앙 LED 전광판에 모바일앱을 통해 접속한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행사로 이뤄졌다. 

펜싱국가대표 권영준, 프로골퍼 박현경, 트로트가수 최향과 가수 홍시 등 익산시 홍보대사들도 영상 메시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게 어린이, 대학생,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마을주민 등 50여명의 시민들이 신청사에 희망을 담은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전달했다.

익산시청 전경(왼쪽은 1976년, 오른쪽은 1985년)
 
익산시 청사 신축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1970년 현재 부지에 청사가 들어선 지 50여년 만에 열린 공간 개념의 신청사로 들어선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948억원을 들여 연면적 4만 23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시청사와 시의회청사가 연결해 건립된다. 주요시설로 업무공간, 다목적홀, 어울림마당, 시민홀, 시민교육장 및 회의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청사는 2024년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공사 착수를 알리는 기념비적인 날이다”며 “시민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인 청사’를 목표로 고품격 시청사가 들어선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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