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막고 시민 생명 지킬 것" 경남 거제시,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일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을 심의했다.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사태 예방사업을 비롯해 주민 비상 연락망 구축, 대피장소 지정, 위기 경보 긴급 재난 문자 송출 등의 주민 대피체계가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철저히 관리해서 안전한 자연 재난 예방체계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수·집중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거제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일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을 심의했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홍수,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인명 또는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말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방산림청과 시·군·구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관련 자료를 심의해 지정·고시한다.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사태 예방사업을 비롯해 주민 비상 연락망 구축, 대피장소 지정, 위기 경보 긴급 재난 문자 송출 등의 주민 대피체계가 구축된다.
담당 공무원과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연 2회 이상 해당 지역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보이면 응급조치를 취한다.
시에는 현재 총 49곳이 취약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최근 6곳을 심의해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철저히 관리해서 안전한 자연 재난 예방체계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