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잔나비·故김광석 등 리메이크 앨범 오늘(3일) 발매.."따뜻한 추억"

김예나 2021. 12.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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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추억의 향수를 선사한다.

알리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청춘기(靑春期)'를 발매한다.

 특히 알리가 결혼과 출산 이후 첫 활동하는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을 담아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365일', '지우개', '펑펑' 등 히트곡을 통해 살아있는 디바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알리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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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알리가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추억의 향수를 선사한다. 

알리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청춘기(靑春期)’를 발매한다. 

신보 ‘청춘기(靑春期)’는 한창 젊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를 일컫는 말로, 20대 들었던 청춘의 노래와 30대 현재 듣고 있는 청춘의 노래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알리가 결혼과 출산 이후 첫 활동하는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을 담아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첫 번째 타이틀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그룹 잔나비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은 故김광석의 ‘기다려줘’로, 알리만의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음에도 사랑의 설렘을 그리워하는 ‘나’의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잔나비와는 또 다른 알리의 음색과 감성을 엿볼 수 있다.

‘기다려줘’에 대해 알리는 “노래가 아닌 말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운율에 맞춰 누군가에게 날 기다려달라는 말을 차분하게, 평상시의 나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곡 역시 원곡자와는 다른 알리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더블 타이틀곡 이외에도 ‘Break away’, ‘어느새’, ‘취한밤’이 수록돼 다양한 알리의 음색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알리는 음원 공개 당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유희열이 이번 앨범 수록곡인 ‘취한밤’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두 사람의 케미와 입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알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기다려줘’ 티저 영상을 공개, 겨울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상으로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365일’, ‘지우개’, ‘펑펑’ 등 히트곡을 통해 살아있는 디바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알리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소울스팅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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