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청' 감독 "배해선X이학주 키스신, 원래는 입술 깨물기" (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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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청' 윤성호 감독이 배해선과 이학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해선은 "김수진이 수행비서가 되기 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감독님이 저에게 어깨라인 정도 노출이 어떠냐고 넌지시 물어보시더라. 다 보여드릴 때가 되었나 생각했지만 막상 어깨라인이 필요한 무드가 아니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조언하신 부분대로 할 수 없어서 하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시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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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상청' 윤성호 감독이 배해선과 이학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이상청’) 윤성호 감독과 배우 배해선, 이학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학주는 "문체부 장관의 수행비서 김수진 역할을 맡았다. 굉장히 과묵하지만 머릿속은 빨리 돌아가는 스마트하고 어디로 튈지 계속 생각하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배해선은 "지역구 4선의 현 야당 중진이다. 굉장히 엘리트 코스를 받은 똑똑하고 다 갖춘 여자인데, 가지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 이정은에 날을 세우는, 극의 재미를 깔아주는 역할이다. 대놓고 야망캐다"고 설명했다.
'이상청'에서는 이학주와 배해선의 키스신이 화제였다. 배해선은 "김수진이 수행비서가 되기 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감독님이 저에게 어깨라인 정도 노출이 어떠냐고 넌지시 물어보시더라. 다 보여드릴 때가 되었나 생각했지만 막상 어깨라인이 필요한 무드가 아니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조언하신 부분대로 할 수 없어서 하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시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윤 감독은 "원래 지문에는 김수진의 입술을 깨물어 버리는 것이였다. 찍으면서 보니까 키스가 더 자연스럽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사진=MBC FM4 '두데'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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