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카페 우미우미 등 2곳 선정

최태욱 2021. 12. 3.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지난 2일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 명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청년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올해 청년알바 응원가게는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장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카페 우미우미(좌)와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우). (대구시 제공) 2021.12.03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지난 2일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 명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청년유니온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만 19~39세 아르바이트 청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민투표심사와 사실조사를 거쳐 심사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심사는 대구지방노동고용청,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잡코리아×알바몬 대구지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 카페 우미우미 2개소가 각각 선정했다.

선정 기준에는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로 했다.

대구시는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과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로 사업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청년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올해 청년알바 응원가게는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장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