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카페 우미우미 등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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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지난 2일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 명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청년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올해 청년알바 응원가게는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장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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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지난 2일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 명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청년유니온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만 19~39세 아르바이트 청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민투표심사와 사실조사를 거쳐 심사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심사는 대구지방노동고용청,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잡코리아×알바몬 대구지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 카페 우미우미 2개소가 각각 선정했다.
선정 기준에는 임금(최저임금·각종 수당 등 지급 여부), 근로시간(법정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등),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가입 여부 등의 정량적(법적) 기준과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 사례 등의 정성적 요소로 했다.
대구시는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과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로 사업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청년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올해 청년알바 응원가게는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장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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