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홀랜드, 음바페에게 토트넘 이적 제안.. "불가능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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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내가 응원하는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해 달라'고 말했다가 단칼에 거절당했다.
홀랜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풋볼'이 주관한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 초청 받았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본행사 후 갈라에서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음바페를 만난 홀랜드가 토트넘 이적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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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내가 응원하는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해 달라'고 말했다가 단칼에 거절당했다.
홀랜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풋볼'이 주관한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 초청 받았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본행사 후 갈라에서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음바페를 만난 홀랜드가 토트넘 이적을 권했다. 음바페는 "안 돼, 불가능해"라고 잘라 대답했고 둘은 폭소를 터뜨렸다.
홀랜드는 영국 런던 태생으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뒤 미국으로 진출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아 스타가 됐다. 세계적인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앞두고 MJ 역의 젠데이아 콜먼과 함께 발롱도르에 참석했다. 최근 고향팀 토트넘의 열렬한 팬으로서 손흥민을 특히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은 3일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득점한 뒤 웹슈터로 거미줄을 발사하는 동작을 보여주며 홀랜드의 응원에 화답했다.
사진=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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