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빛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은상 수상

부산 해운대 빛축제가 11월 26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스폰서유치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축제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대회다.

세계축제협회는 세계 축제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위해 1956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는'축제인을 위한 축제'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다.

2021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홍보디자인, 대표프로그램, 영상오디오, 스폰서유치 프로그램, 머천다이즈, 주요 프로그램, 방역 및 안전프로그램, 친환경 프로그램, 온라인 등 13개 분야에 걸쳐 시상했다.

해운대 빛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빛이 파도처럼 물결치는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기업 참여존을 만들어 민관협력 윈-윈 효과를 거둬 스폰서유치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상인회, 호텔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해운대 빛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일대를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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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