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예능 대한민국 치킨대전 '치킨 연금' 10억원의 주인공은 누구

반진욱 2021. 12. 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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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신규 예능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을 선보였다. ‘치킨대전’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국민 창업 1순위인 ‘치킨’을 주제로 한 요리 대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요리 고수들이 모여 한국 치킨의 한 획을 긋기 위한 치킨 레시피 개발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우승자의 요리는 한 치킨 브랜드의 치킨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치킨을 활용한 요리 서바이벌 ‘대한민국 치킨대전’의 막이 올랐다. 우승자에게는 10억원의 치킨 연금이 주어진다. (MBN 제공)
▶한국인 소울푸드 ‘치킨’ 활용한 요리 서바이벌

11월 5일 첫 방송에서 해외파 출신 출연진의 예선 심사가 이뤄진 데 이어 11월 12일 방송에서는 전국 치킨 맛집 사장님들이 총출동,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연은 ‘배달 앱 1위 맛집’ ‘서울에서 가장 핫한 동네 맛집’ ‘초록 치킨의 최초 개발자’ ‘대한민국 치킨 역사를 함께한 치킨 프랜차이즈 수석 연구원 출신’ 등 다양한 이력과 뛰어난 레시피를 보유한 도전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11월 19일 세 번째 방송에서는 치킨 외 다른 외식업 종사자들이 ‘닭’을 이용해 치킨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중 안원철 도전자의 ‘둥 �? 두둥 �?’과 최서우 도전자의 ‘치킨나라 된장공주’가 본선 무대의 티켓을 획득했다. 이후 11월 26일 방송부터는 3주에 걸쳐 치열한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치킨 요리 대결이 시작됐다.

방송 진행은 김성주와 김준현이 맡았다.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진행 능력을 선보인 김성주와 다수 요리 예능을 진행한 김준현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 호평이 쏟아졌다. 깔끔한 진행과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멘트로 방송을 매끄럽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치킨대전’ 심사위원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정호영, 송훈, 김풍 셰프가 함께한 셰프 심사위원단은 맛뿐 아니라 요리의 진정성, 창의성, 상품성 등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평가한다. 셀럽 심사위원단 역시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정성호, 영탁, 박슬기, 이채영, 이혜성, 승우아빠, 히밥, 장지수, 최민환 등 평소 요리에 관심이 높은 셀럽들이 뭉쳐 우승자를 가려낸다.

요리 고수들의 치킨 요리 대결을 그린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36호 (2021.12.01~2021.12.0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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