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6일부터 4주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2. 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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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축소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4주 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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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축소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4주 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방역조치는 다음주부터 4주간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수도권에서 최대 10인, 비수도권 최대 12인의 인원 제한이 적용 중이었다.

이어 김 총리는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패스 적용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김 총리는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두 달간 청소년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대부분의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기업체와 사업장에도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업종별, 분야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연말까지는 재택근무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감염 확산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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