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계 레전드 한준희, '뭉찬2' 등장..안정환과 묘한 신경전

황소영 2021. 12. 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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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한준희 해설위원과 만난다.

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어쩌다벤져스와 축구 엘리트 군단 후에고 FC 팀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해설계의 레전드 한준희 해설위원의 방문기도 더해진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실력을 점검하고자 축구 엘리트로 구성된 후에고 FC 팀을 초대한다. 역대급 스펙을 가진 선수들이 줄지어 나타나는 가운데 브라질 유학파가 등장한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스트라이커인 카를로스 테베즈의 팀 동료였다는 그는 "밥도 먹고 사우나도 하고 다 했습니다"라며 각별한 사이임을 인증해 전설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무엇보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후에고 FC 팀의 단장으로 등장한다. 축구 해설계의 큰 획을 그었던 그가 후에고 FC 팀 단장으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 역시 각 방송사에서 축구 해설로 활약하는 만큼 세 해설위원의 조우가 기다려진다. 감코진은 물론 한준희 해설위원도 서로를 향해 눈빛을 주고받으며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인다.

경기에 앞서 감코진은 "약발로 골 넣으면 5만 원"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보상금 공약을 공개한다. 상상도 못 했던 엄청난 보상금 혜택이 전설들의 의욕을 급증시킨다. 과연 감코진의 보상금을 차지하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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