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입 전략?..마포구·동작구 정시전략 온라인 입시설명회 개최

박종일 2021. 12. 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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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면 지난달 18일에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 대한 점수 발표가 나온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21일 내년 대학 입학원서 지원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2022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온라인 1대1 특별진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온라인(Zoom)을 통해 수능 성적표와 개인별로 작성한 상담 기초자료 등을 바탕으로 ▲2022학년도 정시 전략방향 ▲대학교별 입학전형 ▲희망 대학 지원 전략 등을 1인 당 40여 분 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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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마포구, 21일 내년 대학 입학원서 지원 앞둔 수험생 위해 '2022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온라인 1대1 특별진학상담' 진행..동작구, 27일과 28일 온라인 통해 2022학년도 정시대비 입시컨설팅 .. 송파구, 작가의 노트를 엿보다! 기획전시 '작가노트.zip' .. 동대문구, 청년활동 성과 공유회 및 청년 응원 위해 동대문오랑에서 '플렉스 데이' 행사 개최..양천구 치매안심센터, 안심 · 돌봄 키트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0일이면 지난달 18일에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 대한 점수 발표가 나온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21일 내년 대학 입학원서 지원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2022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온라인 1대1 특별진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진학 상담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명이 학생 수능 성적표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상담과 정시전형 원서 작성 팁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30분까지이며, 수험생 1명씩 40분 동안 수능성적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찾아 정시전형 원서 작성을 돕는다.

신청 자격은 마포구 거주자 및 자녀, 마포구 내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마포구 내 사업장(근로자 포함) 운영자 및 자녀 등 선착순 75명에게 진학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12월2일부터 12월16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원서 지원 설명회에 참석도 어렵고 대학입시전형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실정이다”며 “이번 온라인 1대1 상담으로 학생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대학에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6일부터 15일까지 ‘2022학년도 정시대비 맞춤형 1:1 온라인 입시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학년도 수능은 끝났지만 이달 30일부터 진행하는 대입 정시전형 원서접수 및 일정에 대비하기 위한 수험생들의 노력은 한창이다.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올해 달라진 입시 전형의 주요 변화 포인트와 개인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달 27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교사 10명과 수험생과 학부모가 1:1 매칭돼 심층적인 입시전략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온라인(Zoom)을 통해 수능 성적표와 개인별로 작성한 상담 기초자료 등을 바탕으로 ▲2022학년도 정시 전략방향 ▲대학교별 입학전형 ▲희망 대학 지원 전략 등을 1인 당 40여 분 간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동작구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고등학교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120명으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이달 21일 최종 선정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 8월 2022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1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개최해 총 96명의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수시대입 전략을 제공,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더욱 유리하게 정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정이 담긴 작가노트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 마련됐다.

전시는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들을 소개하기 위해 내년 2월6일까지 이어간다.

'작가노트.zip'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만약 관람객이 작가노트를 먼저 만나본다면 작품에 대한 감상이 달라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관람객이 작품보다 먼저 작가노트를 만난 뒤에 작품을 감상한다면 해석이 달라질 것인지를 실험해 보는 이색 전시다.

구는 사전 공모로 선정한 47팀의 작가노트를 2층 전시장에 풀어냈다.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혹은 만 19~39세 작가들이다.

전시장에는 작가노트의 글이 가득 채워져 텍스트(Text)를 작품처럼 만날 수 있다. 주객전도된 전시공간 속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신선한 시각과 작업과정 중 겪는 고뇌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구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이달의 작가를 선정하여 실제 작품을 전시한다. 11월에는 기메수 작가의 AR(증강현실) 작품인 '어떤 기다림, 달빛 아래에서'(2021)가 관람객과 만났다. 12월에는 1층 제로 라운지에서 박다예 작가 '해피 퍼피 하우스'(2021) 외 회화작품 7점이 전시된다. 2층 미디어룸에서는 이태헌 작가의 프로젝션 맵핑과 설치 작품인 '&Credit'(2021)의 작품스케치 영상과 아카이빙 영상 작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가노트.page._북바인딩’은 참여자가 작가가 돼 갖고 싶은 노트를 엮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작가노트.mp3._렉처콘서트’는 전시연계 공연이다. 자신만의 작가노트를 갖고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 이야기를 응답형식으로 들어보는 소규모 공연이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자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발한 전시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7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에서 청년들을 위한 ‘플렉스 데이(Flex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취업준비 등으로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회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적정 인원만을 수용할 예정이다.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층 스테이지에서 청년 예술인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은 추후 동대문오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청년들의 고민을 덜기 위한 타로 상담과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최근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관련해 친환경 용품으로 구성된 ‘그린 유스(Green Youth)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동대문오랑 3층에서 올해 동대문구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대문구 청년정책네트워크(동청넷)와 청년 사업 참여자들이 모여 활동 내용을 공유, 우수 참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청년 플렉스 데이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에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안내는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청년들이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미래를 향한 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1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펼쳐진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성북구는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다. 현재 500명의 위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안부확인, 건강물품 지원 등 144개 특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립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케어안심 주거서비스’ 와 ‘성북마을관리소[늘품집] 운영’은 다른 지자체가 배우고 도입하는 선도적 성과로 손꼽힌다.

특별 강연자로 초대된 청년문간 이문수 신부가 지역에서 활동한 공동체 이야기를 통해 봉사과정에서의 희로애락과 함께 함께 봉사 동지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동 복지대학의 성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동 복지대학은 2020년 3개동이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20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종암동 주민센터의 김에덴 주무관이 동복지대학 운영 성과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이웃사랑 돌봄 상’, ‘따뜻한 나눔 상’, ‘행복나눔 실천 상’, ‘관심나눔 살핌 상’, ‘희망나눔 사랑 상’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20개동의 20개 대표 사업이 수상했다. 성북구는 각 동의 대표사업을 엮어 「2021 당신이 있어서 우리의 일상은 행복합니다」라는 성과 공유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퇴임을 앞둔 민지선 복지문화국장의 특별한 소감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단계부터 현재까지를 지난 10년 간 사업을 선두지휘한 장본인기도 한 민 국장은 “소외이웃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하려는 주민의 열망과 어려움에 처한 시민 누구라도 제도의 한계를 넘어 손을 내밀고자 했던 사회복지공무원의 열망이 만나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탄생과 성장의 10년 동안 덕분에 많이 배우고 행복했던 만큼 20주년에도 꼭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사회 많은 분야가 잠시 멈춤이었지만 복지 분야만큼은 가장 뜨겁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면서 “성북구가 올해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포상을 받았지만 특별히 복지분야에서 100개가 넘는 포상성과를 올린 것은 항상 삶의 최일선에서 소외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복지협의체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작업 참여를 유도하고 내 주변 눈 치우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증샷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내 집이나 내 점포 앞, 골목길, 보도 등에서 눈을 치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단, 관외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안 등 공공도로가 아닌 장소는 제외된다.

응모 기간은 내년 3월15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응모게시판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JPG 파일, 해상도 300dpi 이상)을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경우 구청 도로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인화한 사진을 제출해도 된다.

구로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노력상 10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9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강설 시 눈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온도 2℃ 미만, 강수 확률이 30% 이상일 경우 제설제 살포를 준비한다. 고가차도, 고갯길, 교차로 등 취약지점에는 환경미화원을 지정해 출·퇴근, 심야 시간대에 집중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학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도 구축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동절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내 주변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와 산업 발전으로 인한 변화한 시장 유통 환경과 마케팅 트렌드에 발맞춰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12월15~16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가 익숙지 않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 방법과 온라인 마케팅의 개념, 중요성을 인식시켜 사업 역량강화는 물론 시장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코로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1회차인 15일 강의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디지털본부 김현성 본부장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며, 디지털 전환 현황과 성공사례, 기업가 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블루문씨엔씨 이지민 대표가 강사로 나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유통채널의 현황과 채널별 특징, 활용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2회차인 16일에는 ▲베네피티 차유빈 대표 브랜딩 기법 및 성공·실패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경쟁력 있는 브랜딩’ 강의가 진행되고, 10분간 휴식 후 ▲정해엽 커너스 대표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기본 개념과 유형을 학습하는 ‘크라우드 펀딩 도전과 마케팅’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학습한 후 모든 교육이 마무리된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관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및 구민은 오는 12월13일까지 홍보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영등포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교육 참여자 전원에게는 교육 종료 후 강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디지털 스터디북도 제공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마케팅 판로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디지털 역량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쪼록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이 힘을 얻고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과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이달 17일까지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346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와 13개 수행기관에서 총 59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모집인원은 ▲노노케어 등 공익형 사업 2864명 ▲도로 파손 점검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338명 ▲시니어 편의점 운영 등 시장형 사업 181명 ▲민간업체 취업 등 취업알선형 사업 85명 등 총 3468명으로, 올해보다 246명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에서 신규 사업들이 늘어 참여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많아진다.

신청대상은 강서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으로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그리고 사회서비스형 중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와 정부 부처 및 지방지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 노인 일자리 사업 내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신청 자격과 활동 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 동 주민센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및 강서시니어클럽 등 활동을 원하는 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부양가족수, 건강상태,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정되며, 그 결과는 각 수행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5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명사 초청 강연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방송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인경 강사가 '행복한 100세 시대의 열쇠,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유인경 강사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MBC ‘생방송 오늘 아침’과 MBN ‘속풀이 동치미쇼’,‘뉴스파이터’ 등 다양한 방송에서 출연하며 솔직하고 재치 있는 톡톡 튀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중년의 삶을 가볍고 경쾌하게 풀어낸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법’이란 책을 출간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30여 년간 기자생활을 하며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터득한 소통과 공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계획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현장강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99석으로 제한해 진행한다.

현장참여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차 백신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입장이 가능하다. 접종확인을 위해 강연 당일 쿠브(COOV) 혹은 접종완료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개인일정 및 접종 미완료 등으로 현장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미홍씨’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현장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는 2019년 100세 시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내실 있는 교양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노원교양대학'을 '불후의 명강'으로 재편했다.

그동안 다양한 사회 분양의 명사를 초청해 생생한 목소리로 그들의 철학을 들을 수 있는 '불후의 명강'은 매회 평균 900여 명 참석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2019년 배우 이순재를 시작으로 건축가 유현준, 소통전문가 김창욱, 국악인 박애리, 아나운서 이금희, 반려견훈련사 강형욱, 김미경 강사, 혜민스님, 정재승 교수, 가수 김창완, 작가 조정래 등이 강연을 맡아주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강연이 1여 년 만에 다시 시작돼 기쁘다”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관리키트 가정배송을 통해 돌봄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양천구가 준비한 관리키트는 인지강화를 돕는 ‘안심키트’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돌봄키트’ 두 종류다.

먼저 ‘안심키트’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억력 자극 훈련이 포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지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280명에게 배송됐다.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하면서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인지강화 꾸러미로 제작,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개인 위생용품도 함께 제공됐다.

‘안심키트’의 구성 품목은 ▲손잡이 가방 파우치 ▲칠교퍼즐 ▲다른그림&같은그림 ▲컬러링북 ▲색연필 ▲일기쓰기 ▲KF94 마스크 등 총 7종이다. 구는 작업치료사의 비대면 유선관리를 통해 키트 활용을 독려하며 대상자를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혹한기 대비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돌봄키트’는 대상자의 요구에 맞춘 물품으로 구성,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200명에게 배송됐다.

‘돌봄키트’ 구성 품목은 ▲방역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 티슈 ▲파스 ▲다용도 찜질팩 ▲미끄럼방지 양말 등 6종이며 고령의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역 · 생필품으로 준비했다. 구는 배송과 함께 전화, 방문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주기적으로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해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양천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치매지원 서비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앙천구청장은 “가정으로 배송된 관리키트를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섬세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소속감과 안정감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치매가정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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