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해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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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으로 한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어 실력을 더욱 갈고 닦는다면 한국과 모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청소년들이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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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으로 한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신남방·신북방 지역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22개국의 중등학생과 대학생,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 첫째 날인 1일에는 참가자들이 수준별로 한국의 시와 소설, 수필 중 하나를 택해 감상문을 발표하는 말하기 대회를 진행했다. 2일에는 현재 개발 중인 수준별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재 견본을 활용해 맞춤형 한국어 강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윷놀이와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소개하고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문화 감상발표회에서 우수 감상문을 발표한 태국의 라위펀 찥팍디분럳 학생, 우즈베키스탄의 압두코디로바 세빈치 학생이 교육부 장관을 수상했고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어 실력을 더욱 갈고 닦는다면 한국과 모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청소년들이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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