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PL 150승 달성..퍼거슨 보다 빨랐다

2021. 12. 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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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150승을 달성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150승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리그 204경기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한 가장 빠른 감독이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펩에 이어 가장 빠르게 프리미어리그 150승을 달성했던 감독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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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150승을 달성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150승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리그 204경기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한 가장 빠른 감독이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일(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길에서 후벵 디아스와 베르나르도 실바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펩은 이날 승리로 맨시티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150승 고지에 올랐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펩은 204경기를 치르는 동안 150승 25무 29패(승률 74%)를 기록했고 495골을 넣는 동안 164골 만을 실점했다. 해당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EFL컵 우승 4회의 우승컵을 들며 맨시티를 유럽 축구 강호로 성장시켰다. 

펩에 이어 가장 빠르게 프리미어리그 150승을 달성했던 감독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는 231번째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150승을 달성했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다. 퍼거슨은 247번째 경기에서 150승 고지를 밟았다. 그 뒤를 아르센 벵거(258경기), 라파엘 베니테스(286경기)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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