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분 1.73% 블록딜 처분..2200억원 규모

박선미 2021. 12. 2.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 2200억원어치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됐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 이사장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던 KB국민은행이 지난달 30일 삼성생명 지분 1.73%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주식 처분으로 마련된 자금은 상속세 재원으로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의 삼성생명 지분율은 기존 3.46%에서 1.73%로 낮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 2200억원어치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됐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 이사장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던 KB국민은행이 지난달 30일 삼성생명 지분 1.73%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처분된 주식은 345만9940주, 매각금액은 주당 6만2500원으로 총 2188억원 규모다. 주식 처분으로 마련된 자금은 상속세 재원으로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의 삼성생명 지분율은 기존 3.46%에서 1.73%로 낮아진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