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였던 최정윤 "6년 공백기에 생활고..알바 알아봐"
배우 최정윤이 공백기 중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최근 이혼 절차 진행 중임을 알린 최정윤과 딸 지우의 단란한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최정윤은 딸의 유치원 하원부터 육아 동지인 딸 친구의 엄마를 만나 교육 정보를 교환하는 등 '동탄 워킹맘'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는 사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최정윤은 "제 선택으로 아이한테 아빠를 뺏고 싶지 않다"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최정윤은 지난 6년 공백기 중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정윤은 생계를 잇기 위해 아르바이트 이력서까지 적었던 사연을 전했다.
최정윤의 깜짝 고백에 MC들은 "연예인도 따지고 보면 다 프리랜서다", "누구든 생계에 대한 고민을 한 번씩 한다"며 그를 응원했다.
최정윤은 1996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그는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가수 출신 사업가 윤태준과 결혼해 2016년 11월 첫 딸을 낳았다.
결혼 10년 만인 지난 10월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정윤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에서 주연 도연희 역을 맡아 외유내강 돌싱녀를 열연하며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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