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코로나19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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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이 종료에 따라 27개 읍·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현재 75세 이상 추가접종 대상자는 4980명으로 3808명이 사전예약을 하고 1432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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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면별로 순회할 예정으로, 의사, 간호사, 소방 인력, 행정요원 등 1팀 8명으로 구성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해남소방서 구급차와 구급 인력이 상시 대기하게 된다.
1일 접종 가능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장소는 소재지 보건지소로, 접종을 희망할 경우 해당 지역 면사무소나 보건지소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접종 당일 차량 이용이 여의찮은 경우 마을 이장, 담당 요양보호사 또는 면사무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접종 후 3일간 이상 반응 관찰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이번 순회 방문 접종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지난달 26일 종료되고, 60세 이상 2차 접종 완료 자의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추가접종과 접종 편의를 돕고자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이 종료에 따라 27개 읍·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현재 75세 이상 추가접종 대상자는 4980명으로 3808명이 사전예약을 하고 1432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명현관 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신속히 추가접종을 완료해 지역사회 집단면역력을 향상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미접종자, 학생, 우선 접종 군 등 감염으로부터 취약한 대상은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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