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148억 7000만 원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이 올 겨울에도 '전국 최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이어 "지난해 우리 도는 202억 원을 모금해 156도를 달성, 캠페인 시작 이후 최대 규모의 모금액과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라며 "특히 도민 1인당 모금액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의 모습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이 올 겨울에도 ‘전국 최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진행한 범국민 모금운동에서 거둔 ‘1인 당 모금액 전국 1위’를 이번에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주관으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1일 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회장, 도내 사회복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라며 “220만 도민의 따뜻한 정성들을 모아 이웃의 삶을 서로 보듬는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난해 우리 도는 202억 원을 모금해 156도를 달성, 캠페인 시작 이후 최대 규모의 모금액과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라며 “특히 도민 1인당 모금액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의 모습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충남이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앞장서 이끌어 가길 소망한다. 모든 이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사랑의 온도탑 붉은빛이 100℃를 훌쩍 넘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올해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한다.
도내 모금 목표액은 148억 7000만 원으로 잡았다. 지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충남은 202억 900만 원을 모금, 1인 당 모금액 9528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모금 총액은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 3위이다. 시군별 1인당 모금액은 공주 1만 2760원, 보령 1만 1746원, 서산 1만 595원, 홍성 8930원, 아산 8883원 등의 순이다.
홍성=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일 총파업” vs “대화 계속”…출구 없는 의정 갈등
- 아파트 가격 11주 연속↑…증여율 6년9개월만에 최저
- 의협 “18일 집단휴진…총력투쟁 멈추지 않을 것”
- 한 총리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유감…복귀 전공의 불이익 없을 것”
- 서울대병원 교수들, 병원장 ‘휴진 불허’ 거절…“전공의 복귀 위한 선택”
- ‘학대 논란’ 푸바오, 12일 대중 첫 공개…中반환 2개월만
- “면세 회복 어렵다”…면세점, 레스토랑·미술관으로 탈바꿈
- 한동훈, 이재명 직격 “대통령, 집유만 확정돼도 선거 다시해야”
- 허경영 선거법 위반 확정…2034년까지 선거 출마 금지
- [속보] 의협 집단휴진 가결…“90.6%, 정부 의료·교육농단 저지 강경투쟁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