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3회 한국대학비교과교육협의회 심포지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갈수록 중요해지는 비교과 교육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상생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한국대학비교과교육협의회 제3회 심포지엄'을 지난달 25일 열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With 코로나, 비교과로 물들이다. 대학의 비교과 우수성과"를 주제로 50여 개 대학 180여 명의 교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갈수록 중요해지는 비교과 교육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상생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한국대학비교과교육협의회 제3회 심포지엄’을 지난달 25일 열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With 코로나, 비교과로 물들이다. 대학의 비교과 우수성과”를 주제로 50여 개 대학 180여 명의 교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성균관대 배상훈 성공센터장의 ‘학생 성공, 대학 경험 그리고 비교과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세대의 중도 탈락 예방 프로그램 △상명대의 비교과 교육과정 △대구한의대의 진로 비교과 프로그램과 학생 강사 프로그램 우수 사례 등 발표로 이어졌다.
또한, 순천향대 자유창작실의 ‘메이커스페이스 우수 사례’와 원격지원센터의 ‘메타버스를 통한 콘텐츠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종합질문에서는 김정민 한국대학비교과교육협의회장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정체된 비교과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대학별 특색있는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 위해 비교과 담당 부서의 노력뿐 아니라 대학 구성원의 비교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비교과를 단순히 전공 교과의 부속품처럼 취급하는 인식으로는 대학의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고 보았다.
아울러 재학생 이탈률을 제고하고 진로 역량을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 성과를 낸 우수 사례를 통해 각 대학이 처한 현실을 돌아보며 비교과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재필 순천향대 교학부총장은 “기존의 전공 중심 교과교육만으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학생을 길러낼 수 없음을 절감하고 있다”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높은 전공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 침체에…흉물 전락한 ‘모델하우스’
- 강선우, 22대 첫 복지위 간사…“저출생 해결의 초석 닦을 것” [22대 쿡회]
- 조국 “최태원·노소영 재산, 정경유착 의한 범죄수익”
- 대통령실, 北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 박찬대 “국힘, 시간 끌면 18개 상임위 다 가져올 수도”
- KIA 이의리, 팔꿈치 수술…“구단과 상의 끝에 결정”
- 또 북한 오물 풍선…서울시, 초동대응반 가동
- 中, 식량안보법 오늘 시행…“해외 식량 의존도 낮출 것”
- 대조 1구역, 웃돈 3억서 더 오르나…조합원 매물 ‘실종’
- ‘부부금실’에 탁구만한 게 없죠…시니어 탁구대회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