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초공원 새섬숲 조성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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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내초공원 새섬숲이 수생태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전북 군산시는 내초공원에 새섬숲 조성을 통해 수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내초공원 습지는 갈대와 풀숲이 우거져 수차례 화재가 발생하고 데크가 썩어 안전사고 우려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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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내초공원 새섬숲이 수생태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전북 군산시는 내초공원에 새섬숲 조성을 통해 수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내초공원 습지는 갈대와 풀숲이 우거져 수차례 화재가 발생하고 데크가 썩어 안전사고 우려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시는 국비 7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동백나무 등 화목류와 수생태계를 고려한 왕버들, 계수나무, 수생 초화류 등 총 56종 2만 4034본을 심어 수생태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광장과 공원 내 물길을 연결해 인공섬을 만들고 섬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목교를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고, 주차장 정비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했다.
시는 내년에도 새들허브숲 및 중앙광장 경관숲, 해망동 희망숲 등을 생태숲를 복원한 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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