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축제' 철파리 이웃사촌의 날 추진 외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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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읍 철파리 마을에서 '철파리 이웃사촌의 날'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철파리 이웃사촌의 날'은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 소규모 축제이다.
철파리는 2020년 6월부터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이웃사촌복지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주민조직화를 통해 봉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사랑의 배달부, 위기가구 지원 등 주민참여형 복지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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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읍 철파리 마을에서 ‘철파리 이웃사촌의 날’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철파리 이웃사촌의 날’은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 소규모 축제이다.
철파리는 2020년 6월부터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이웃사촌복지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주민조직화를 통해 봉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사랑의 배달부, 위기가구 지원 등 주민참여형 복지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철파리 이웃사촌의 날’은 그동안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해 왔던 각종 공동체 복지사업의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공동체 회복의 경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했다.
이날 철파리 주민들은 각자 쌀 1되씩을 모아 ‘나보다 더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는 등 거창하지는 않지만 각자의 사정에 맞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또 마을노치원에서 만들어 온 수세미, 비누 등을 판매해 모인 판매금을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며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유정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이 자기보다 좀 더 어려운 주민을 돕는 커뮤니티케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마늘, 고추, 꿀,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의성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고품질 브랜드 쌀인 의성진쌀(소포장), 세척 사과 등의 홍보품을 제공해 적극적으로 의성 농산물의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잡아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도 유명한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의성브랜드쌀(의성眞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계사와 정기적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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