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여타짜' 이채영 "영화·연기 완성도 7.5점..감정 아쉬워"
박상우 2021. 12. 2. 11:05
이채영이 영화의 완성도와 자신의 연기에 대해 평가했다.
영화 '여타짜(이지승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채영은 2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좋았던 부분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채영은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였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극중 미미가 가족 사고를 당하고 나서 도박장으로 가기까지의 감정 부분이었다"며 "'여타짜'가 오락영화이고, 속도감이 있어야 했기 때문에 급하게 표현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뿌듯한 면이 있다면 아무래도 시간과 예산에 비해서 즐겁게 그리고 재밌게 만든 것 같다"며 "점수로 평가하자면 내 연기와 영화의 완성도 모두 7.5를 드리겠다. 2.5만큼 더 채울 게 남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타짜'는 포커판에 뛰어든 미미(이채영)가 미스터리한 타짜 오자와(정혜인)를 만난 뒤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 목숨까지 배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만화와 마찬가지로 두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를 다루며, '섬. 사라진 사람들', '공정사회' 등을 만든 이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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