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 승인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2021. 12. 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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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가 조직체의 역량 강화, 계약재배단지 확대 등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이를 통한 농업 성장이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식량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푸드 플랜과 연계한 생산·유통체계를 활용해 식량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 농업인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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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기자] 경남 함안군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 3월부터 농협과 RPC(미곡종합처리장), 품목별 농업인 조직, 농업인이 참여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여러 차례 실무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RPC 중심의 농가 조직화 및 계열화, 밭작물 농가 조직화와 생산·유통체계 구축,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의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식량 산업종합계획 승인으로 군은 앞으로 5년간 농식품부 연계 지원사업인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과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등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RPC 벼 매입자금 등 각종 인센티브도 받는다.

군은 쌀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줄이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고품질 품종 재배면적을 향후 5년간 400㏊를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공동브랜드 'e-아라리'를 사용해 우리 지역의 우수농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증진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쌀도 공급한다.

밭작물 육성을 위해 밀, 콩을 산지 유통 주체 중심으로 농가 조직 강화 및 식량작물 공동경영체를 육성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가 조직체의 역량 강화, 계약재배단지 확대 등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과 이를 통한 농업 성장이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식량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푸드 플랜과 연계한 생산·유통체계를 활용해 식량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 농업인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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