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라디오스타' 홍현희, '스우파' 노제 병 말기 고백

장수정 2021. 12. 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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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코미디언 홍현희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 노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선공개 영상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노제를 연구하느라 '노제 병'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스우파'를 패러디한 유튜브 콘텐츠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에서 노제를 패러디한 '노이로제'로 대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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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30분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코미디언 홍현희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 노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MBC

1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노이로제 X 노제, 주입식 닮은꼴 교육'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노제를 연구하느라 '노제 병'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홍현희는 '스우파'를 패러디한 유튜브 콘텐츠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에서 노제를 패러디한 '노이로제'로 대활약했었다.


홍현희는 노제를 연구하고 따라 하다 "스스로 예뻐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노제 특유의 표정을 따라잡기 원 포인트 레슨을 펼치며 "윗니 아랫니가 6개씩 보일 정도로 웃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홍현희는 고개를 살짝 내린 채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것은 물론, '울상'에서 '웃상' 노제로 재탄생하기 위해 얼굴 경련까지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줬다. 홍현희의 주입식 닮은꼴 교육에 매료된 4MC는 "얼마나 닮았는지 투샷을 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침내 노제와 홍현희의 투샷 비교가 성사되자 폭소가 이어졌다.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본 김구라는 "닮은꼴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는 사람이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


오직 노제만 홍현희와의 투샷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홍현희가 나를 패러디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오히려 너무 똑같아서 민망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제는 "내가 출연한 토크쇼에서 '노이로제' 홍현희가 개구기를 끼고 깜짝 등장했다"라며 '스우파' 최고의 밈으로 불리는 노제의 '괜찮아요?' 짤 패러디 사건을 들려줬다. 홍현희가 아랫니를 드러내고 하트를 발사하는 노제의 표정을 패러디, 개구기를 끼고 등장했던 것. 홍현희는 "실제로 노제를 보니까 너무 예뻐서 죄송하더라"라며 죄책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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