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군부대 집단감염 26명 추가확진..이틀 사이 58명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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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지역 모 부대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역 주둔부대 장병 26명이 1일 검사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10명에 이어 1일 오전 22명이 확진되는 등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1차 접종만 받은 1명을 제외한 57명은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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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에 따르면 지역 주둔부대 장병 26명이 1일 검사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10명에 이어 1일 오전 22명이 확진되는 등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1차 접종만 받은 1명을 제외한 57명은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대부분 무증상 및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확진 장병들은 군관련시설 등에 1인1실 격리조치하는 한편, 전 장병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부대는 간부를 포함한 장병들의 외출과 휴가 등을 통제하는 등 병력 이동을 중단하고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는 화천 38명, 원주 21명, 춘천 17명, 동해와 속초 각 5명 등 11개 지역에서 1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850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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