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차산업 인증업체 체험농장 운영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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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6차산업 인증업체 체험농장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주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류지봉 거창군 6차산업 인증협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사과 융복합지구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거창군 6차산업 인증업체의 체험농장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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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6차산업 인증업체 체험농장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주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류지봉 거창군 6차산업 인증협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사과 융복합지구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거창군 6차산업 인증업체의 체험농장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6차산업 인증이란, 농산물 생산(1차)뿐 아니라 생산 농산물을 통해 제조·가공(2차)하며 체험관광(3차)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융·복합적 산업으로 경상남도의 심사를 거쳐 6차산업 인증업체로 등록되며 3년마다 갱신 심사가 이루어진다.
군은 2015년 농업회사법인 봉농원, 이수미팜베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5개 업체가 6차산업 인증을 받았으며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과 고소득을 견인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 체험마케팅 전문가인 윤선 박사를 초대하여 딸기 비누 만들기 및 딸기청 만들기 체험과 함께 6차 산업 및 체험농장 운영 활성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회원과 공무원 간의 간담회로 6차산업 활성화에 대한 목표를 공감했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및 신 활력 공유센터 운영과 식품 전용 산업단지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병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6차 인증업체 체험농장 운영 워크숍으로 체험농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 거창군의 많은 농업인이 6차 인증을 통해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확보와 체험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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