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누적 확진자 1600명 육박..일주일 새 100여명 확진

성민규 2021. 12. 1.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에서 일주일 새 코로나19 확진자 100여명이 발생, 방역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1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590명으로 늘었다.

일주일 새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선제적 검체 실시..자율적 방역 실천 중요
지난해 연쇄 감염이 발생한 구룡포 선별검사소 모습. (포항시 제공) 2021.12.01

경북 포항에서 일주일 새 코로나19 확진자 100여명이 발생, 방역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1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590명으로 늘었다.

일주일 새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는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지난달 24~30일까지 2만6063건의 검체 검사를 마쳤다.

30일에는 6000건 이상을 검사했다.

최근 확산세는 직장으로, 학교로, 이웃과 지인으로 번지고 있다.

실제 제사에 참석했던 가족 일부가 확진된 후 지인, 같은 반 학생까지 전파돼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식사를 함께한 일가족 10명도 감염됐다.

타 지역에 사는 가족이 포항을 찾아 김장을 한 후 확진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정성학 안전총괄과장은 "모임, 행사 등이 늘면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전 시민의 자율적인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예방 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